[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OTT 웨이브가 '웨이비(wavvie) 영화관'을 확대한다.
'웨이비 영화관'은 유료이용자가 별도구매 없이 영화 관람이 가능한 서비스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기존 3천500여편을 제공하던 월정액 영화를 5천900편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발표해다.
이날 업데이트 된 대표작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 '가장 보통의 연애' '블랙머니'등 신작을 비롯 '레지던트 이블 2~3' '미녀 삼총사' '제리 맥과이어' 등 소니픽쳐스 인기작으로 구성했다.
웨이브는 타 플랫폼에서 개별구매만 가능한 인기영화도 월정액 독점작으로 추가했다. '웨이비 영화관'에서는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 '마녀' '광대들: 풍문조작단'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월정액 서비스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웨이브는 일부 영화배급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타 플랫폼에서 개별구매로만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월정액 독점으로 수급, 서비스하고 있다.
신작, 인기작 외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작들도 업데이트 된다. 오는 10월까지 장국영, 성룡, 주윤발, 주성치, 양조위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작 중심으로 200여편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해당 영화들은 웨이브 '영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웨이브 이용자들의 영화 시청량이 증가하면서 월정액 영화 수량 확대는 물론, 독점 인기작 추가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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