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와 손잡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어반에어포트와 협력해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의 코번트리 등 2개 도시에 UAM 전용 공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UAM 사업을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셈이다.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UAM과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Hub)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내 UAM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자동차 디자인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디자인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현실화를 위해 전략기술본부, UAM사업부, 현대디자인센터 등 유관 부분 간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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