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가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0일 NBP는 일본 IT서비스 회사 수호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현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수호는 IT컨설팅,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로 캡콤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NBP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강국'인 일본의 게임사에 게임 개발·운영을 도와주는 '게임팟' 툴을 포함한 댜앙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과 툴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는 인증, 결제 기능은 물론 외부 솔루션 연동, 광고, 채팅 등을 손쉽게 적용해 개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김태창 NBP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전무는 "일본 IT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라인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또한 이용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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