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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中 시장 공략 박차…현지 첫 오프라인 매장 개점


웰빙 음료·소형 가전 주축 '라이프스타일 매장' 콘셉트 구성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락앤락이 중국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락앤락은 중국 상해에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의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시킨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설계됐다. 웰빙 음료와 소형 가전을 주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며 종합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락앤락이 중국 현지에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중국 현지에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중국에서 건강 음료를 기반으로 물병과 텀블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해당 제품군을 중심으로 카페형 매장을 조성했다.

실제 락앤락 물병은 지난달 있었던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20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듀얼 캡 빨대 유리 물병'은 론칭 한 달 만에 티몰과 징동닷컴 등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 물병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 상해점은 커피를 비롯해 과일, 곡물 등 건강과 미용을 콘셉트로 한 42종의 자체 메뉴를 개발해 현지 소비자 니즈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락앤락 소형 가전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함께 구성해 제품 및 매장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와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쿡웨어, 유리 물병과 소형가전 등 전략적 카테고리 운용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무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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