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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콘솔·PC 신작 '퓨저' 사전예약 실시


북미·유럽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서 가능…2020년 하반기 정식 론칭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대표 윤송이)가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의 사전예약(Pre-order)을 시작했다고 1일 발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개발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2020년 하반기 북미와 유럽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 ▲'VIP 에디션(VIP Edition)'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타이틀 중 선택 가능하며 VIP 에디션은 디지털 타이틀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이용자는 예약 특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 구매자는 ▲두아 리파(Dua Lipa)의 'New Rules' ▲칼리드(Khalid)의 'Young Dumb & Broke' ▲더 킬러스(The Killers)의 'Mr. Brightside' 등 총 3곡의 추가 수록곡 DLC(Downloadable contents, 다운로드 콘텐츠)를 받는다.

VIP 에디션을 구매한 이용자는 ▲총 25개의 수록곡 DLC 패키지 ▲페스티벌 무대 배경 영상 3종 패키지 ▲DJ 아바타 의상 2종과 헬멧 1종 등을 얻는다.

엔씨웨스트는 사전예약과 함께 퓨저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뮤직 페스티벌 무대와 게임 플레이 등 추가 콘텐츠를 선보였다.

퓨저의 추가 수록곡도 공개했다. 지난 2월말 첫 공개한 16곡에 이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노래가 포함된 15곡을 추가 공개했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퓨저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다.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엔씨웨스트는 퓨저를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Switch),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에 출시한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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