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진에어가 여수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해 1만원대 항공권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되는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노선의 최저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 김포-여수 1만4천900원, 여수-제주 1만900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5명), 국제선 3만원 할인 쿠폰(30명)을 증정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여수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탑승한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이밖에도 진에어는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10월 24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KB국민카드 1만원 할인 쿠폰, SK렌터카 이용 시 최대 50% 할인, 공유옷장 서비스인 클로젯셰어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이달 19일 여수공항 첫 취항을 앞두고 있다. 김포-여수는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 10분, 여수공항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고 여수~제주는 여수공항에서 오전 9시 45분,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 3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지역민들과 여수를 찾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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