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다나와컴퓨터는 전문 ICT기술에 적합한 고성능 브랜드 라인 '하이퍼포먼스 데스크톱PC'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품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물자 구매처 '나라장터'에 등록돼 수요가 있는 기관 및 부처에 공급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딥러닝, 빅데이터 처리, CG 랜더링 등에 적합한 구성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 NVMe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최대 64GB의 DDR4 메모리를 탑재하며 CPU(중앙처리장치)는 모델에 따라 각각 9세대 인텔 코어 KF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의 최고 사양 제품이 탑재된다.
다나와컴퓨터 관계자는 "나라장터에는 i3·i5 급의 보급형 또는 기본 업무용 제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고성능 PC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 전문 ICT기술 활용이 필요한 기관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또 최근의 온라인 공교육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교육용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고사양 PC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시장 요구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나와컴퓨터는 공공시장 최초로 고급형 모니터 책상 거치대를 출시한다. 상하좌우 각도 조절과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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