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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폴드2' 부품 발주…오는 8월 출시 유력


대량 생산 준비 '한창'…'갤럭시 언팩' 때 공개될 듯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폴드2'(가칭) 부품을 납품업체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8월 출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9일 IT 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폴드2 관련 부품을 주문, 곧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예상대로 오는 8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폴드2는 갤럭시Z플립에 사용된 UTG(초박막강화유리)가 사용되고,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0.3인치가량 확대된 7.5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23인치로 예상된다. 내부에 듀얼(2개) 카메라, 후면에는 트리플(3개)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IT 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폴드2 관련 부품을 주문, 곧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레츠고디지털]

일각에서는 폴더블폰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방수 구조를 포함한 전자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방수 처리에 대한 기술로, 폴더블폰 구조 중 외부 물질 유입에 취약한 힌지(경첩) 구조 개선과 사용될 부품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시장에서는 갤럭시폴드2의 출하량을 250만~300만 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폴드(50만 대)보다 약 5~6배 높은 수준이다.

가격은 전작 대비 100달러 저렴한 1천880~1천895달러에 책정될 전망이다. 보급형 모델의 경우 1천 달러 초중반대까지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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