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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주차장 개방…지역 내 주차난 해결 나서


서울 노원·금천 등 전국 각지서 업무협약 체결 이어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홈플러스가 전국 주요 상권 곳곳에 자리잡은 점포의 주차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금천시설관리공단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금천점 6층 주차장 총 263면 중 100면을 주민들에게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하게 된다.

홈플러스가 전국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주차장을 공용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전국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주차장을 공용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앞서 홈플러스와 금천구는 지난 3월에도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점 지상 5층 주차장 100면을 공용 주차공간으로 제공한 바 있다. 또 서울 노원구, 대구 동대문구, 청주시 등 지자체와 유사한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국 지자체들이 부지 부족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에 난항을 겪는 것에 착안해 주차장 개방을 결정했다. 또 전통시장 등과도 협약을 맺는 등 민·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승훈 홈플러스 금천점장은 "주차장 개방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70%에 육박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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