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고객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쿠키런 티셔츠의 예약판매를 14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셔츠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35만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티셔츠 제작을 희망하는 캐릭터의 크기와 위치, 선호하는 티셔츠 색상과 사이즈 등을 선택했다.
총 104종의 쿠키 캐릭터 중 ▲용감한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용과 드래곤 쿠키 ▲생일케이크맛 쿠키 ▲불꽃정령 쿠키 ▲바람궁수 쿠키 ▲망고맛 쿠키 ▲괴도맛 쿠키 ▲달빛술사 쿠키 ▲바다요정 쿠키가 인기 캐릭터 TOP10에 선정되어 티셔츠 디자인에 적용됐다.
특히 상위 10개 캐릭터 중 6개가 레전더리 등급의 캐릭터로 집계됐다. 그 인기를 반영해 5개의 레전더리 쿠키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 1종도 추가 제작됐다.
쿠키런 티셔츠 10종의 글로벌 예약판매는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쿠키런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상품은 6월 5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티셔츠는 성별 구분없이 S부터 M, L, XL, 2XL까지 총 5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아울러 티셔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티셔츠 1장당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사용 가능한 무지개큐브 1천개 쿠폰과 한정판 레전더리 쿠키 스티커 1매를 증정한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부터 쿠키런 IP를 활용한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자체 상품 제작뿐 아니라 금융, F&B, 미디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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