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증강현실(AR)로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덱스터스튜디오와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유미의 세포들'을 AR콘텐츠로 서비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인 '유미'의 다양한 감정,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 유미의 마음을 보여준다. 30대 여성 유미의 직장생활, 연애사 등 현실적인 스토리로 독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부터 'U+AR 앱'을 통해 제공되는 '유미의 세포들' AR은 총 5종이다.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세포 캐릭터들이 일상 공간에 3D로 등장하고, 원작 특유 재기 발랄한 이야기가 AR플랫폼에 맞춰 전개된다.
해당 콘텐츠는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U+AR'앱을 통해 무료로이용할 수 있다. U+AR은 실사 기반 고화질 입체 스타, 캐릭터 콘텐츠를 360도 각도로 감상 하고, 콘텐츠와 함께 촬영 한 사진, 영상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유미의 세포들'을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직접 세포가 돼 '유미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셜(Social) VR TOON으로 제작 중이고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AR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세포 3D 캐릭터들은 향후 공개될 VR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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