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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코로나]미국 하루새 750명 사망, 8만명 넘어


브라질 +467, 영국 +268, 이탈리아 +165 등으로 개방은 아직 ‘위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전 세계의 코로나19 감염국 212개 국가에서 10일 하루 동안 총 3,510명이 사망했다.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의 팬데믹 기세가 한 풀 꺾였다고 보고 그동안의 봉쇄 조치를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각국의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 추세를 보면 시기상조로 여겨진다. 경기 침체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개방하려는 각국 정부의 의도는 일리가 있지만, 슈퍼 전염성을 지닌 코로나19의 ‘스텔스(소리 없는) 전염’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아직 봉쇄 완화 및 개방으로 가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여겨진다.

 [worldometers]
[worldometers]

세계 최다 사망자를 보이고 있는 미국은 10일 하루 사망자가 750명 늘어 총 사망자는 80,787명을 기록했다. 이어 영국이 268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31,855명이 됐다. 3위는 이탈리아로 165명이 늘어 30,560명, 4위는 프랑스로 70명이 늘어 26,380명, 5위는 스페인으로 143명이 늘어 26,621명이 됐다.

다음은 브라질 11,123명, 벨기에 8,656명, 독일 7,569명, 이란 6,640명 네덜란드 5,440명 등이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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