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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갤럭시' 전용 보험 출시…분실·파손 부담↓


배터리 성능보장·수리보증 기간도 연장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삼성전자 갤럭시 단말 사용자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했다. 파손시 자기부담금은 줄고 보상 제한이 없으며, 분실시 동급 새 단말을 받을 수 있다.

KT(대표 구현모)는 11일 삼성전자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Z플립 등 갤럭시 단말 사용자를 위한 삼성전자 전용 단말보험 '갤럭시케어'를 출시했다.

갤럭시케어는 기존 단말보험인 '슈퍼안심'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감소 ▲배터리 교체보상 강화 ▲수리보증 연장(EW) ▲챗봇을 통한 갤럭시 시리즈 무료 기술상담 지원 등 혜택을 높였다.

갤럭시케어는 도난∙분실과 파손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보상을 받기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자기부담금은 기존 단말보험에 비해 낮아졌다. 또 ▲보상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도난 시에는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을 받을 수 있다.

KT 모델들이 KT의 삼성전자 전용 단말보험인 갤럭시케어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KT]
KT 모델들이 KT의 삼성전자 전용 단말보험인 갤럭시케어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KT]

5G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최근 휴대폰 사용 패턴을 고려해 '배터리 교체' 보상 혜택을 갤럭시케어에서는 더 강화했다. 기존 25개월차부터 이용 가능했던 배터리 교체 기준을 13개월차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줄였다. 분실∙파손과 동일하게 AS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또 갤럭시케어는 제조사에서 2년간 제공하는 카메라모듈, 진동모터, 스피커모듈 등에 대한 보증기간을 1년 더 늘렸다. 이를 통해 갤럭시케어 가입 고객은 총 3년간 안심하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케어는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 입장에서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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