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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직원, 용인 확진자 접촉 후 코로나19 판정…全직원 재택근무


연휴 기간 중 확진자 접촉…"임직원 접촉 없지만 만일을 위해 방역 시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세실업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이날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옥 폐쇄 및 전 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한세실업이 임직원 중 한 명이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전 직원 재택근무 및 사옥 방역을 진행했다.
한세실업이 임직원 중 한 명이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전 직원 재택근무 및 사옥 방역을 진행했다.

이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 근무한 이후 지난 연휴 기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촉한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로 추정된다.

또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한세실업은 추가 확진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긴급히 전 직원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며,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또 세아상역, 약진통상 등 업계에서도 한세실업 임직원과 접촉한 직원을 귀가 조치하고, 사옥 방역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타 직원과 접촉한 정황은 현재까지 없다"며 "만일을 위해 전 직원을 귀가시키고 사옥 방역 조치 등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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