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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1Q 영업익 16억3천500만원…전년비 31.4%


매출 67억9천900만원, 전년동기대비 0.8% 증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크로스가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한 올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67억9천900만 원, 영업이익은 16억3천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31.4%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5.9% 성장한 13억4천200만원이다.

주력 사업인 미디어렙 부문은 광고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 및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취급고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매출이 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6% 늘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이 41.8% 감소했으나, 적자폭은 축소됐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국내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2분기에는 마케팅 활동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분기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크로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말 LMS/MMS를 활용한 성과형 광고상품 '티딜'을 출시했다. 인크로스는 올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SK 그룹의 매체를 활용한 신규 광고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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