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엠하우스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법인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KT엠하우스(대표 문정용)는 신한카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신한카드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법인고객은 KT 엠하우스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회원 최고등급에게 제공하는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화형 카드'를 신규 발급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존의 카드 프로모션들과는 달리 신한 T&E 법인카드를 이용하기만 하면 별도의 조건 없이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제휴의 핵심이다.
정두양 KT엠하우스 B2B사업본부장은 "모바일상품권은 비대면∙언택트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업 마케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시너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법인고객이 혜택을 받으려면 기프티쇼 비즈에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실제 사용 중인 T&E 법인카드를 인증하면 영업일 기준 최대 2시간 이내 최고 회원등급으로 변경된다. 회원 최고등급 12% 할인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유지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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