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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드디어 개막…야구게임도 이벤트 '펑펑'


컴투스·넷마블·공게임즈 등 KBO 개막 맞춰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0 한국 프로야구(KBO)가 개막되면서 국내 야구 게임들도 일제히 다채로운 이벤트로 야구팬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프로야구 리그 개막은 게임업계 최대 특수 중 하나. 뒤늦게나마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넷마블, 공게임즈 등은 이날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는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각종 아이템과 보상을 내건 이벤트에 돌입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2020)에서 한 달간 '웰컴(Welcome) 2020시즌! 개막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 내 주어진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각종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보상 횟수가 30회를 달성 시 컴프야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드림·나눔 골든글러브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또한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출석하면 '100% 플래티넘 팩', '중급 등급 상승권' 등 인기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누적 출석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10일까지 도전 과제 달성 시에는 포인트가 2배로 상향되는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카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10일까지 공식카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집에서 개막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주제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이 선물로 제공된다.

또 28일까지 펼쳐지는 실제 KBO 경기의 홈런 개수에 따라 각종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하는 '매일매일 공약 보상 이벤트'도 실시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에 2020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용자는 시즌오픈 스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즌오픈 마구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최고등급인 블랙 등급 선수로 교환 가능한 블랙 교환권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일까지 접속하면 유료 치어리더 카드(30일) 1개, 6레벨 부여권, 유망주 5단계 성장권 등 다양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체형 훈련 재료 ‘레시피’ 아이템을 9이닝 게임 보상으로 획득하는 체형 아이템 이벤트도 실시된다.

6일까지 메인로비의 '마구뉴스'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각 미션 당 250보석을 얻을 수 있다. 지난 4주간 진행됐던 엘리트 포인트 20배 획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게임즈(대표 공두상)도 모바일 게임 '이사만루3'에 개막 이벤트를 실시한다. 접속자 모두에게 개막 기념 선물상자를 제공하며 선물상자에는 30일 기간제 버프 패치와 고급 선수팩 10개 등이 포함된다.

이날 개막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이사만루3와 KBO 연동형 모드인 첫번째 업데이트 '투데이 라이브' 모드를 통해서는 실제 그날의 구단별 로스터를 경기 1시간전에 확인하고 직접 게임 플레이까지 미리 체험할 수 있다.

6일에는 '챔피언쉽' 모드를 두번째로 업데이트한다. 이사만루3 랭커들과 승부를 펼쳐 최강자를 가리는 오피셜(공식) 대회와 이용자가 토너먼트를 직접 개최하는 나만의 특별한 커스텀 대회로 구성된다.

올해 KBO 리그는 원래 3월 28일에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막일이 5월 5일로 밀렸다. 경기 역시 예년과 다르게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야구 팬들은 경기가 시작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게임업계 역시 리그 개막에 맞춰 늘어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야구 게임 쪽으로 함께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통상 프로야구 개막은 야구 게임들의 대목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개막을 그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며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 게임도 더욱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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