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협력사 써모랩코리아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티몬은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와 손잡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한번 쓰고 버려지기 때문에 매번 구매비용이 발생해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제품이다. 이에 티몬과 써모랩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중소상공인을 위해 아이스팩 지원에 나섰다.
양사가 전달할 아이스팩 물량은 총 3만3천여 개다. 150X200mm 사이즈와 130X180mm 사이즈 두 종류를 지원한다. 해당 물량은 아이스팩 수요가 특히 높은 식품 관련 중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커져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본 소기업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지난 3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 모금을 통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곳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또 앞으로도 회사가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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