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의 브라질 마나우스 TV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가동 3일 만에 다시 문을 닫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마나우스 TV 공장은 지난 9일(현지 시간)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현지 상황과 물동량을 고려한 선제 조치로 19일까지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앞서 마나우스 TV 공장은 지난달 30일 가동이 중단됐다가 이달 6일부터 가동을 재개한 바 있다. 하지만 3일 만에 다시 문을 닫은 셈이다.
지난달 30일부터 가동을 멈췄던 LG전자의 미국 테네시 세탁기 공장은 이날 가동을 재개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브라질 캄피나스 스마트폰 공장과 마나우스 스마트폰·TV 공장은 이날 재가동에 들어간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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