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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서울시와 손잡고 내수경제 부양 나선다


서울사랑상품권 이용·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서울특별시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절감을 위해 나섰다.

GS25와 서울특별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윤성 GS리테일 사장과 김성기 GS25 편의점지원부문장, 서정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GS25와 서울특별시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 활동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S25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을 통한 지역상품권 사용처 홍보 활동 강화,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 편리성으로 보다 실질적인 소비진작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25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GS25]
GS25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GS25]

앞서 GS25는 지난 1월부터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서울사랑상품권의 거래액이 8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지난 7일까지는 긴급재난지원 및 서울특별시에서 서울지역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 및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품권의 사용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GS25는 향후 지역 상품권 사용량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품권 사용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GS25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등 사용 가능한 제로페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시락, 조리면 전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비타500 100mL 상품을 증정한다.

또 바삭고구마, 죽염동의훈제란, 스프라이트 1.5L 등 8개 상품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 시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시 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나카드로 햄버거·샌드위치 전 상품 및 수입육, 맥스포테이토 스낵 등 11개에 대해서 별도 증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GS25 관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상황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 하고자 서울특별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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