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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이달 분양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466세대 중 326세대 일반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비규제지역, GTX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에서 새아파트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이달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 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4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26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36㎡ 47세대 ▲59㎡A 127세대 ▲59㎡B 29세대 ▲84㎡A 20세대 ▲84㎡B 51세대 ▲84㎡C 52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는 현재 GTX-C노선 등의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의 이주 수요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의정부시 가능동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76.5%로 조사됐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단지는 의정부역을 지나는 GTX-C노선의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광역교통망 노선이다.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이용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의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이동 편의성은 더욱 극대화 될 전망이다.

또한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또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사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어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1호선과 GTX-C노선이 지나가는 의정부역이 인접해 있고, 의정부경전철 흥선역과 의정부시청역도 가깝다. 또 반경 1㎞ 내에 초∙중학교 3개소가 위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주변에는 신세계 백화점, CGV, 예술의전당 등 문화∙쇼핑∙편의시설과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도 자리해 더욱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이달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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