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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서 첫 사망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비극


사망자, 감염 전 폐암 앓아…사인도 '폐암'으로 기재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166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남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서울시와 마포구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망원 2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 A씨로, 당초 폐암을 앓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사망 판정을 받은 A씨의 사인은 폐암으로 확인됐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마포구 관계자는 "기존에 폐암을 앓고 있던 환자"라며 "구체적인 사인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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