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한카드와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맞춤 카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일 신한카드와 소상공인용 제휴카드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는 가게 운영에 필요한 통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사용자는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 '우리가게 패키지' 요금 자동이체 시 24개월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씩 할인 받는다.
아울러 양사는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가 가능하다. 우리동네 멤버십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가입자에 안내된다. 신한카드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프리(Free) 멤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리 멤버스 가맹점주는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뿐만 아니라, 가게 방문객 카드 결제 금액도 2~5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휴카드의 통신비 절감 혜택은 최대로 올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원까지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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