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10시 5분께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경남고와 부산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9년 LG상사(당시 반도상사)에 입사해 2010년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역임하며 GS25를 국내 최고의 편의점으로 성장시켰다.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 [사진=태광]](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003/1585111060879_1_133845.jpg)
고인이 다녔던 회사는 LG상사로, GS리테일로 사명은 바뀌었지만 35년간 한결같이 자리를 지켰다. 고인은 2014년 퇴임 후에도 후배들을 위해 2년 넘게 자문역할을 맡는 등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2018년 말,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티시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그 열정은 식지 않았다. 고인은 1년 반 재직하며 조직 융화를 위한 제도통합,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미 씨와 딸 서영(라인플러스㈜ 차장) 씨, 사위 장영수(BMW코리아㈜ 매니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40분에 진행하며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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