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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EA와 '피파 모바일' 한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피파 라이선스 활용한 축구 게임…27일부터 테스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EA와 신규 모바일 게임 '피파 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피파 모바일은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는 축구 게임이다. 다채로운 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CBT를 진행하며 3월 12일부터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피파 모바일을 통해 한국 이용자가 좋아하는 축구의 재미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라며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과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EA와 함께 2012년 12월 출시한 '피파온라인3'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피파 온라인4'까지 국내 온라인 스포츠 장르 1위를 석권 중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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