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오는 26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5G(5세대 이동통신)는 지원하지 않으며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LG Q51은 6.5인치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 영역을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해 베젤을 최소화했다. 전면 1천30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고 후면 1천300만(표준), 500만(초광각), 200만(심도)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적용되던 최대 7.1채널 'DTS:X' 입체음향 기능을 탑재했으며,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했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배터리는 4천mAh로 큰 편이다. 램(RAM)은 3GB, 내장메모리는 32GB이며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LG Q51은 백색이지만 푸른빛이 도는 '프로즌 화이트', 검은색이지만 회색빛을 가미해 달빛에 반사되는 어두운 하늘을 형상화한 '문라이트 티탄' 등 2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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