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니지M'에 이어 '리니지2M' 연타 흥행에 성공한 엔씨소프트가 1천76억원 규모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김택진 대표 배당금은 137억원 가량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주당 5천22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천75억7천83만1천580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0%다.
이에 따라 김택진 대표는 약 137억원을 현금으로 배당 받게 됐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주식 262만8천주(11.97%, 2020년 1월 3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지난해 매출액이 1조7천11억원, 영업이익이 4천78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8%, 22.1%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로열티 매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엔씨소프트 측은 오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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