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SK에너지와 석유화학 공정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SK에너지에 안전 계측 시스템 트라이코넥스 삼중화 안전 PLC 시스템과 터보 기계류(Turbomachinery)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울산 석유 화학 공장에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안전 강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더불어 구체적인 부가가치 및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SK에너지에 구축될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안전 시스템'은 석유·가스, 정유, 석유화학, 발전 등 기타 고위험 산업에 적용돼 안전, 사이버 보안, 위험완화, 운영 지속성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상위 20위권의 대형 오일·가스 회사들에서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에고 아레세스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제어·자동화 비즈니스 동북아 총괄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유기업 중 하나인 SK에너지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을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기업과 사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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