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 고객이 해외여행 시 우대환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8일 KT(대표 황창규)는 핀테크기업 한패스와 제휴를 맺고 KT를 통해 환전·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KT 고객들은 태국(THB), 베트남(VND), 중국(CNY)의 화폐로 환전을 할 때 환전 신청 당일 고시 기준으로 타사의 가장 높은 환율에 맞춰 제공하는 우대 혜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전 후 공항 내에 무료로 배달된다.
한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달러, 유로, 엔화로 환전 시 90% 우대 환율을 적용된다. 한패스 앱 신규가입 고객은 첫 해외송금 시 수수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
KT 고객이 인천공항에 진입하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여행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문자 메시지 내에 환전 관련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T 홈페이지 내 '해외여행 혜택' 페이지에서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는 "인기 여행지 우대 환율 보장과 배달 서비스 무료 제공은 타사와는 확연히 차별되는 혜택이다"라며, "앞으로 KT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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