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맥시스와 협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테크시티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테크시티는 프로그램은 신서비스 인큐베이팅, 최적의 사용자 경험 제공 등을 통해 5G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5G 상용화를 대비, 최상의 개인 맞춤화 경험, 5G 네트워크 혁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효율성에 걸친 4G와 5G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G 이노베이션 랩을 구축해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5G 활용 사례를 개발 및 공유한다.
궈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와 맥시스가 테크시티 이니셔티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현지 수요에 기반한 5G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창출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해 10월 맥시스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의 프라임 리더십 재단에서 말레이시아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도 맺었었다. 이를 통해 맥시스와 화웨이는 말레이시아 5G 상용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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