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 이용자도 모바일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3일 SK텔링크(대표 최영석)는 i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 편의서비스다.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11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 연간 이용량 1억2천장을 돌파했다.
아이폰 이용자들도 앱스토어에서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다운받아 사진이나 문서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앱 설치시 받은 0504 안심번호를 통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사진·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고, 해외팩스 사용량이 많은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해외 팩스전송이 가능하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는 비용부담이 없어 개인이용자는 물론 청년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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