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큐레이션 기능 중심의 모바일 홈 화면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요기요 서비스 론칭 이래 최초로 진행된 홈 화면 개편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머신러닝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식점까지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큐레이션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할인 및 배달비 무료, 주문 패턴 등 총 6가지의 기본적인 큐레이션이 적용된 음식점 리스트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추천은 ▲할인 중인 모든 음식점을 보여주는 '오늘만 할인!' ▲우리 동네에서 최근 주문 수가 높은 상위 베스트 9 음식점 리스트인 '요즘 뜨는 우리 동네 음식점' ▲배달비 무료의 음식점을 랜덤으로 보여주는 '배달비 무료' ▲배달 예상 시간이 35분 이하 음식점을 빠른 순으로 보여주는 '가장 빨리 배달돼요~' 등이다.
홈 화면 내 주요 카테고리 배치도 달라졌다. 기존 세로형의 메뉴 카테고리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가로형의 스와이프 방식으로 개편해 음식 주문 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조현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요기요는 이번 홈 화면 개편을 통해 다양한 레스토랑을 보다 더 편리하게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주문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이용자들의 니즈와 편의성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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