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타워X'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위닉스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TOWER X'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1인 가구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정면적을 줄여 49.5㎡(15평형) 공간에 최적화했다. 제품 외부 360도 에어홀을 통해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한 공기를 멀리 내보내는 방식으로 360도 서라운드 에어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신제품은 초미세먼지와 함께 생활악취, 유해가스까지 걸러주는 '마이크로 에어케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프리필터를 통해 큰 먼지를 제거한 후 탈취필터를 통해 생활악취, 유해가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등을 제거한다. 최종적으로 마이크로 집진필터를 이용해 초미세먼지와 나노입자까지 걸러준다.

여기에 듀얼 스마트센서가 실내 먼지를 측정하는 먼지센서와 함께 밝기를 감지하는 조도센서가 실내를 종합적으로 분석, 자동으로 청정한 환경을 유지한다. 밤에는 조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면모드로 전환해 팬 소음을 줄인다.

종합청정도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머무는 공간 내 공기상태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좋음과 보통, 나쁨 등 3단계 실내공기오염도를 각각 파랑과 주황, 빨강 색상으로 표현해 실내 공기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톤 디자인으로 실내 어느 공간에 배치해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위닉스 관계자는 "이전엔 가구당 1개 공기청정기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방마다 적합한 평형대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비치하는 추세"라며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진보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평형대 공기청정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