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웹게임 '뮤 이그니션2'을 첫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일 신작 뮤 이그니션2의 공식 티저사이트를 열고 티저 영상과 게임 캐릭터 등 정보를 선보였다.
티저사이트에는 요정, 흑기사, 흑마법사 등 세 가지 캐릭터가 소개돼 있다. 이는 '뮤 온라인'을 포함한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들로 각각 고유의 능력치와 원거리, 근거리, 광역 등의 공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분기 중 서비스되는 뮤 이그니션2는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2019년 12월까지 약 2천 개의 서버가 오픈 될 만큼 인기리에 서비스된 '암흑대천사(暗黑大天使)'의 한국 버전이다.
뮤 이그니션2는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충실히 반영하고 PC 게임에 가까운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했다. 최근 웹 표준에 최적화된 게임 시스템을 적용한 수준 높은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편에서 인기를 모은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투기장'을 포함한 뮤 이그니션2만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웹젠은 2020년 1분기 중 내부 테스트 등을 거쳐 준비를 마치는 대로 뮤 이그니션2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전편 '뮤 이그니션'은 국내 웹게임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250개가 넘는 서버에서 서비스된 웹게임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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