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창간20주년 기념음악회이자 소프라노 김성혜 한국 데뷔 10주년 독창회 'I'm Coloratura, I'm Kim Sunghye'(아임 콜로라투라, 아임 김성혜)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프라노 김성혜가 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루치아의 아리아 'Il dolce suono(저 부드러운 음성이)'와 'Spargi d'amaro pianto(사랑의 눈물이 흘러 세상에 넘치네)'를 열창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김성혜는 지휘자 김덕기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총 12곡의 아리아를 선보이며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별 게스트로 바리톤 한명원이 무대에 올라 김성혜와 듀엣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성혜는 리사이틀을 마친 뒤 "하늘이 주신 귀한 선물인 제 목소리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좋겠다"라며 "이런 멋진 자리를 마련해준 아이뉴스24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은 콜로라투라의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어 인생 콘서트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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