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내놓은 맞춤형 주택 브랜드 '청신호' 1호 주택 내부를 가상현실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SH공사는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동 행복주택(정릉 하늘마루)의 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청신호 페스티벌'을 오후 3시~6시까지 홍대입구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신호 주택의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청신호 주택'을 미리 체험하고 주거를 화두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신호주택 VR 전시체험관'이 운영되고,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가 열린다.
우선, VR체험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정릉동 행복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이 청신호 단위세대 특화평면과 커뮤니티 공간을 360도 카메라 기반의 3D방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에서는 SH공사 도시연구원의 김진성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정릉행복주택을 중심으로 본 청신호'를 시작으로, 사이건축사무소 이진오 소장의 '청년 주거 라이프스타일 적용', 이화여자대학교 강미선 교수의 '청신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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