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매직과 쿠쿠가 나란히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K매직의 '코어 공기청정기 시리즈' 3개 모델 및 전자레인지 2개 모델, 쿠쿠의 밥솥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가 각각 디자인상을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GD)’ 마크를 부여한다.
SK매직의 코어 공기청정기 시리즈는 지평선을 모티브로 다양한 공간에서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패밀리룩으로 디자인한 점, 필요성이 낮은 부가 기능을 최소화해 주요 부품 표준화·공용화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디지털 터치 전자레인지와 듀얼 다이얼 전자레인지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점과 얇게 돌출된 도어 프레임이 핸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용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
쿠쿠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미니멀 디자인에 화이트·어반그레이 색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순수하고 담백한 쌀의 이미지를 제품의 형태와 색상에 담아냈고, 수십 가지에 이르는 각종 메뉴와 기능을 직관적 디스플레이와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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