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강세 출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 출발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1단계 무역합의 상태가 좋은 상태"라며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이르면 이달 내 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00.20) 보다 11.12포인트(0.53%) 오른 2111.32에 장을 열었다.

투자 주체별로 기관은 106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과 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2%), 유통업(1.23%), 증권(0.96%), 건설업(0.84%), 제조업(0.64%)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 네이버, 현대차,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6종목이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2.34) 보다 4.86포인트(0.73%) 오른 667.20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15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과 1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4.74%), 운송장비부품(2.33%), 통신장비(1.22%), 반도체(0.90%), 기타서비스(0.82%)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케이엠더블유, 헬릭스미스를 제외한 8종목이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