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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자체 캐릭터 '판귄' 새롭게 디자인…'원 신한 브랜드' 강화


신한은행 '쏠 익스플로러스'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대표 캐릭터 '판귄'을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판귄은 수 많은 펭귄 중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들어 나머지 펭귄들의 움직임을 이끄는 '퍼스트 펭귄'을 모티브로 2016년 개발된 신한카드의 대표 캐릭터다.

새롭게 디자인 된 신한카드의 자체 캐릭터 '판귄' [이미지=신한카드]
새롭게 디자인 된 신한카드의 자체 캐릭터 '판귄' [이미지=신한카드]

기존 판귄은 네모난 형태가 특징이었다면, 이번 판귄은 보다 부드럽고 생동감 넘치는 형태로 가다듬어져 풍부한 감정 표현도 가능해졌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윤곽선도 추가됐다.

이번 디자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브랜드' 전략도 강화됐다. 지난해 신한은행에서 론칭한 '쏠 익스플로러스'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간 통일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판귄 캐릭터 '리디자인'을 기념해 지난 달 28일 총 16종의 카카오톡 스페셜 이모티콘을 출시하기도 했다. 배포 3시간만에 준비된 물량 5만개가 완판 돼 신한카드는 추가로 5만개를 배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퍼스트 펭귄'은 혁신금융, 사내벤처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신한카드를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판귄을 통해 신한카드가 디지털 혁신금융의 선두 주자임을 부각함과 동시에 영업, 마케팅 이벤트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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