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24일 연 3.6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페이코 한화 스마트 CMA 시즌 3' 출시와 더불어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2%를 현금으로 캐시백해주는 '페이코 포인트 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코는 지난 해 9월 자사 앱을 통해 한화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을 첫 출시한 이후 4월에는 시즌 2를 출시한 바 있다.
시즌 3 상품은 연 3.6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최대 300만원까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선 1.2%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 포인트 링크는 페이코 포인트에 제휴 계좌를 연결해두면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두지 않아도 결제 시점에 충전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이 서비스로 결제하면, 금액의 2%를 매달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페이코 링크는 한화 스마트 CMA 시즌 3에 탑재됐다. 연동하기 위해선 페이코 앱 내 '제휴계좌/카드' 메뉴를 통해 CMA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페이코와 한화투자증권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투자증권 신규·휴면 고객이 CMA를 개설하면 3천 페이코포인트를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비롯해 기존 시즌 1·2 상품 고객이 '페이코 포인트 링크' 이용을 신청하면 2천원을 지급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한화투자증권과 손잡고,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이용자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페이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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