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Tips] 신한카드, 일상 생활 특화 '디데이 카드' 출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24일 소비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데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의 소비 성향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월 단위의 소비성향 분석에서 벗어나 주 단위, 요일 단위로 혜택을 구성했다.

요일별 혜택은 지정된 요일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5%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적용되며 매월 최대 3만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5%를 적립해주고, 목요일에는 영화 예매 5% 적립, 금요일엔 요식업종 가맹점 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토요일엔 미용, 마사지, 체형관리 등 뷰티업종 가맹점에서 5%가 적립되고, 일요일엔 온라인 쇼핑 이용금액의 5%를 쌓을 수 있다.

구독경제 혜택도 있다. 멜론 음악·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홈페이지에서 정기 결제를 신청해 디데이 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최대 2천원씩 할인된다. 또 디데이 카드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공항 라운지에서 본인과 동반자 1인까지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공항 라운지 혜택은 연간 1회 제공되며 이용 가능 라운지는 더 라운지 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1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 디데이 굿즈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디데이 굿즈는 맥주 오프너, 스티커, 맥주 잡지 '트랜스 포터'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됐다.

디데이 카드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홈페이지, 신한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데이 카드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밀레니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혜택을 구성한 게 특징"이라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만큼 일상생활에서 많은 혜택을 얻어갈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