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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디자인 혁신 자문단' 출범…디자인 전문성↑


4인으로 구성된 자문단 이달 23일 공사에서 위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하고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자문단을 출범한다.

SH공사는 23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SH 디자인 혁신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자인 혁신 자문단'은 앞으로 SH공사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에 대한 디자인 혁신방향을 수립하고, 일관된 시각으로 디자인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사업별로 1명씩 위촉돼 해당 사업의 모든 설계 과정에 참여한다. 공공주택의 디자인 특화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사진=SH공사]
[사진=SH공사]

디자인 혁신 자문단에는 조병수건축연구소의 조병수 대표, 이경훈 국민대학교 교수, 김찬중 더시스템랩 대표,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위촉된다. 이들은 2년 임기로 업무를 수행한다.

SH공사는 공공주택 디자인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디자인 혁신 자문단 출범뿐만 아니라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특별건축구역 지정 확대, 현상설계 공모형 택지공급 방식 강화, 대규모 사업에 대한 단지별(블록별) 설계공모 시행, 2단계 설계공모 방식 도입 등 디자인 관련 정책과 제도를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SH공사는 획일적인 공동주택 입면을 개선하기 위해서 돌출형·개방형 발코니와 측벽창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입면 다양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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