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닷컴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위한 사전 보안성 검토 컨설팅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분야별 플랫폼 10곳과 100개 센터를 위한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다.
이를 통해 파수닷컴은 수행기관이 데이터 생명주기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사전 보안성 검토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하고, 현행법을 준수하는 보안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데이터 수집·저장·개방·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식별한다.
구축 단계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적 취약점을 사전에 제거해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령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스템 구축, 확장, 이전 시 클라우드 보안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보안 요건을 고려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이슈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윤덕상 파수닷컴 본부장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단계적 보안 체계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이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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