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10월 광고시장에서 의류·신발, 음식·숙박 서비스 업종의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2.4로 나타나 9월 대비 광고시장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90 이하 또는 110 이상의 명확한 감소 또는 증가세를 보인 매체가 없었고, 강세를 보였던 온라인-모바일도 지난달보다 12.5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가·감소세가 갈렸다. 수치가 가장 높았던 '의류 및 신발(131.6)'의 경우 매출비중이 높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음식 및 숙박서비스(114.3) ▲정보처리장비(110.0) 업종에서도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운송장비(83.3) ▲의료용품·장비·의료서비스(85.0) 업종에서는 감소세가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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