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LH는 26일 밀양시, 경남·밀양자원봉사센터, 산내면 주민 등 350여명과 함께 밀양시 산내면 다목적센터 운동장에서 '안녕한 경남 만들기, LH와 함께 Live Up! Health Up!' 노사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15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뒤 경남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 다문화가정, 임대주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올해 LH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것으로, 최근 태풍 '타파'로 큰 피해를 입은 산내면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 각종 체험행사·문화공연 등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실버요가 수업과 응급처치교육, 한의원·내과·치과 등 의료진료와 함께, 머리손질 등 미용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원목밥상·비누 만들기 체험 등 맞춤형 활동 또한 진행했다.
또한 LH는 임직원 임금 반납분으로 조성한 LH상생기금 2천만원을 산내면 소재 경로당 32개소에 안마의자 구입비용으로 기부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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