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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7일까지 '2019 전파진흥주간' 개최


지상파 UHD 재난경보 시연 등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과 학술행사, 전시가 진행된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오는 27일까지 '2019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파로 만드는 5G+ 세상,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전파 융합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5G 체험 등 16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며, 전파방송 기술대상과 각종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전파방송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 국무총리상은 스마트레이더시스템가 수상한다.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는 이기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3인이 선정됐다.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설명도.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설명도.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막식의 부대행사로는 전파융합 및 무선전력전송, UHD 재난경보 기술 및 제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5세대 통신(5G)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별도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개막식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방송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 개시를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는 옥외전광판·시내버스·지하철 등 공공미디어 영역으로 재난정보 전달 매체를 확대하고, 광역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해 지진·호우·화재 등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달한다.

이날 함께 열리는 전파법 개정안 설명회는 서울 드래곤시티 신라홀에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는 규제체계 혁신을 위하여 전파법을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파분야 우수업체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개최와 무선전력전송, 스펙트럼, 주파수 공동사용(TVWS), 전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행사 및 5G 체험트럭, 전파 기술·취업 특강, 전파 퀴즈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전파방송산업이 미래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연구자 등 전파방송산업 전문가에게는 전파방송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고, 국민들께는 전파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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