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자공시시스템(DART)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19일 금감원은 올해로 DART 가동 2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DART 이용 시 불편사항, 신규 서비스 수요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된다. DART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DART는 상장법인 등 공시의무자가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 등 공시이용자는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종합적인 기업공시 시스템이다. 연간 이용자수는 약 2천만명, 이용건수는 14억건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DART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DART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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