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소재주들이 투자 확대 기대에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야스는 전날보다 5.31%, 원익머티리얼즈는 3.30%, 에스에프에이는 3.32%, 덕산네오룩스는 3.15%, 선익시스템은 3.04% 오르고 있다.
이 밖에 필옵틱스는 3.15%, 힘스는 3.00%, 아이씨디는 2.54% 상승세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구조조정으로 OLED TV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3개의 10.5세대 LCD 라인 가동으로 한국 8세대 LCD 라인의 경쟁력을 상실했다"며 "한국업체는 LCD TV 구조조정을 통해서 OLED TV 투자 강화만이 유일한 활로"라고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 8세대 LCD 라인의 약 3분의 1의 생산을 중단하고 퀀텀닷(QD) OLED TV 투자를 검토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도 파주 8세대 LCD TV 라인의 생산 감축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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