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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제품 출시


"몇 분내 공격 탐지, 서버·웹페이지·앱 통제 가능"…클라우드 환경 지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이어아이(한국지사 대표 전수홍)는 '파이어아이 네트워크 시큐리티 8.3'과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4.8'을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 버전은 클라우드·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서버에 대한 고도화된 공격을 탐지·조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웹 셸·랜섬웨어·암호화폐 채굴·봇넷 등 공격 방식은 모두 시스템에 잠복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기업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 주기 초기 단계에서 가시성을 높여야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으로 기업 조직은 고도화된 해당 공격에 대해 주·월 단위 대응이 아니라, 며칠·몇 시간 단위로 탐지·조사를 이행하고 문제를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그래디 서머스 파이어아이 기술담당최고총책임자(CTO)는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네트워크 전체와 엔드포인트를 아우르는 탐지력·가시성이 결합된 플랫폼"이라며 "윈도 또는 리눅스 기반 서버에 대한 위협을 신속하게 찾아내 서버 환경에 관계 없이 최초 침해 신호가 발생했을 때 더욱 신속하게 조사·위협을 선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웹 셸은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가장 일반적인 경로로, 해당 공격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어 기능을 구현해왔다"며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를 통합해 웹 셸 공격 탐지 방식을 제공해 몇 분 내 해당 공격을 탐지하고 위협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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