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미국에서 비비고 브랜드와 한식 문화를 알리는 CJ제일제당의 활동이 멈추지 않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는 '비비고 미디어나잇'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한식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뉴욕 첼시에 위치한 'My Cooking Party'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지인 USA투데이 스포츠와 EATER NBY, 푸드네트워크 매거진의 기자, 에디터 등 오피니언 리더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두와 고추장 등 '비비고' 대표 제품을 활용해 웰컴푸드·에피타이저·메인디쉬·디저트로 구성된 한식 코스요리를 만들었다. 특히 에피타이저는 이달 초 뉴욕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한식 요리 경연대회 우승자와 함께 '무 살사와 함께한 고고 치킨 비스킷'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이어 웰컴푸드와 메인요리 조리 시에도 고추장을 대표 레시피로 활용했으며, 디저트는 '백설 호떡 쿠킹믹스'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간식인 호떡을 조리했다. 특히 메인요리와 디저트 메뉴는 지난 PGA 투어에서 컨세션 메뉴로 제공돼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IA와 진행했던 한식 요리경연대회와 우승한 메뉴에 대해 뉴욕 현지에서 화제가 되어 오피니언 리더 대상으로 한식과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미국 전역에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보다 넓히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CIA의 요리경연대회인 '이노베이션 첼린지(Innovation Challenge)'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해 '비비고 Chef Cook-off'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올해 현지 예비 셰프들에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펩시, 구글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도 진행한 바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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